CU, '대용량 생필품' 할인전 진행… 최대 50% 할인

CU가 근거리 알뜰 쇼핑족을 겨냥해 대용량 생필품을 중심으로 생활용품 카테고리를 재단장하고 이달부터 생활용품을 정상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CU가 새롭게 출시하는 장보기 전용 생활용품들은 세제, 샴푸, 바디워시, 섬유유연제 등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해당 상품들은 3~4인 가구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특별 기획된 상품인 만큼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통신사 할인도 중복으로 적용한다. 또 장보기 전용 생활용품 구매 시에는 다회용 쇼핑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CU는 대용량 상품이 인기인 트렌드에 맞춰 '김득템'(16입)을 이달 8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남해안 청정해역 원초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엄선된 고급 원재료에 참기름, 카놀라유를 발라 두 번 구워내 고소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품질과 더불어 가격경쟁력도 높다. 1봉(5g)당 가격은 237원으로 대형마트나 식품 전문 제조사에서 선보인 동일 용량의 NB 상품과 견주어도 최대 40% 가까이 저렴하다.

오준영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근거리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면서 필수 생활용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상시 파격 할인 상품들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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