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예약, 코로나 이전 대비 50% 회복'

하나투어, 성수기 겨냥 전세기 상품 등 선봬

하나투어는 6~8월 북유럽 여행상품 예약이 2019년 같은 기간 출발인원 대비 5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노르웨이 브릭스달 빙하[사진제공=하나투어]

이에 따라 본격적인 북유럽 여행 시즌을 맞아 오슬로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 등 다양한 북유럽 상품을 선보였다. 7월11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항차로 출발하는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한 '북유럽 9일' 상품이 대표적이다. 비즈니스석 포함 회당 130여석을 확보하고 있고 상품에 따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중 3~4국의 주요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월12일까지 예약하면 1인 10만원, 5월13일부터 27일까지 예약하면 1인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오로라 헌팅, 개썰매, 이글루 숙박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핀란드 8일' 상품, 북유럽과 인접한 발틱까지 알차게 둘러보는 '북유럽 4국+발트 3국 12일' 상품, 올해 새로 출시한 '북유럽 3국+베네 2국(벨기에·네덜란드)' 상품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잠잠했던 북유럽이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이했다"며 "하나투어는 보통 가이드 행사가 없는 노르웨이에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를 배정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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