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코엑스와 업무협약…MICE산업 활성화 기대

수원컨벤션센터가 23일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와 코엑스가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컨벤션센터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포스트 코로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대형ㆍ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ㆍ직원 교류 ▲지속가능한 MICE 지표, 시스템 개발ㆍ보급을 위한 협력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힘을 모으게 된다.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원컨벤션센터와 코엑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MICE 산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양 사는 글로벌 수준의 MIC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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