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관내 현충시설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23일 ‘현충시설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진두태실에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현충시설 지킴이 개선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관리우수사례공유, 지킴이 활동 키트 배부, 독립운동사 기초 소양 등 현충시설 지킴이 대상 온라인 교육과정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술 지청장은 “현충시설 지킴이로서 역사현장에서 노력하는 현충시설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감사하고, 교육을 통해 현충시설 지킴이 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킴이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지킴이 사업은 관리가 취약한 현충시설중에서 민간단체, 보훈가족, 퇴직공무원 등을 현충시설지킴이 선정해 현충시설을 체계적 보존·관리하는 사업이다.
현충시설 지킴이는 매월 주기적으로 관내 현충시설을 방문·관리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경남동부보훈지청 관내 현충시설은 현재 116개가 있으며, 이 중 18개 시설에 대해 현충시설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