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헬로베지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 출시

헬로베지 옴니인사이드 컵밥 2종.[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옴니인사이드는 홍콩을 기반으로 한 대체육 기업 그린먼데이가 만든 옴니미트를 사용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오뚜기는 이를 활용해 '옴니인사이드 덮밥'을 개발했다. 카레덮밥은 대체육과 병아리콩, 새송이버섯, 당근 등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 야채의 싱그러운 맛과 진한 카레의 향신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 덮밥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버섯, 연근, 물밤이 어우러지며 달짝지근한 짜장의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일상에서 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옴니미트를 활용한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HMR로 선보였다"며 "컵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오뚜기만이 할 수 있는 컵밥의 다양한 범위를 보여드리고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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