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GH가 전세임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G.세.담.'을 운영한다.
'G.세.담.'은 GH 전세임대 입주상담 서비스에서 따온 말이다. 주요 사업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 안내 ▲지원금 및 입주조건 ▲계약 및 입주절차 ▲계약 전 유의사항 ▲입주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ㆍ지원 등이다.
GH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접수 지원 및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이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G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전세임대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3000만원으로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5%(최대 650만원)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의 월 임대료를 납부하게 된다. 임대인에 대해서는 대상 물건에 대한 화재보험 가입으로 화재재해 발생 시 재산상 손실을 보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