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주식워런트증권 175개 신규 상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주식워런트증권(ELW) 175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ELW는 개별 종목 주가나 주가지수 등과 연계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1500만원(신규고객 기준)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해당 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번 상장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6종목·풋 33종목, 종목형 콜 103종목·풋 13종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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