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여행, 동남아 베트남·일본 오사카 예약 1위'

하나투어, 얼리버드 여행객이 주목한 8곳 공개

하나투어는 올해 1~6월 회사 패키지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해외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으로 동남아시아 1위는 베트남,

일본은 오사카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동남아, 일본, 미주, 유럽 등 대지역 구분별로 예약률 상위를 차지한 여행지 8곳을 추렸다. 베트남은 39.5%로 동남아에서 예약률이 가장 높았다. 2위 방콕·파타야(20.5%)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예약률이 34.1%로 1위였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몽골이 42.7%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남태평양은 괌이 57.4%로 1위였고 미주와 유럽에서는 하와이(52.7%)와 미서부(38.4%), 서유럽(31.9%)이 각각 인기가 높았다.

지역별 하나투어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나트랑·달랏 5일, 방콕·파타야 5일 ▲일본 오사카·교토·나라·고베 4일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인증샷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몽골 4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동 동반 예약률 상위에 오른 괌 4일 ▲코로나19 이전부터 미주 지역 베스트셀러인 하와이 6일과 미서부 9일 ▲올해 상반기 출발 예약 인원이 가장 많은 이탈리아 9일 등이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얼리버드 고객들의 2023년 상반기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여행지를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행을 예정하고 있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다양한 상품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