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감역량강화 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9일부터 10일까지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동·서부권 교감들을 대상으로 ‘2023 학교생활교육 교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은 교우관계 어려움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자살·자해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교감들을 대상으로 학생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실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또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공존 교실,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 방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자치 지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 관심 하나가 학생들의 현재 삶과 미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 현장에서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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