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보를 제공해 기업 수혜 확대와 성장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북구를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중기부, 코트라, 한국경제고용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가 진행된다.

지원 시책은 ▲정책자금지원 ▲인력양성·창업지원 ▲수출·판로지원 ▲연구개발 및 시설지원 ▲AI기반사업지원 등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들로 구성됐다.

또한 설명회와 별도로 기관 합동 상담 부스를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사업이 수록된 안내 책자도 현장 배부한다.

특히 지원시책 안내 책자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인을 위해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이번 설명회에 많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15개 기업지원기관과 업무협약 맺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공유,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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