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고객들 안심 … 메시지 발송·관리

‘차세대 통합 메시징 시스템’ 오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를 정상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UMS는 문자메시지, 카카오알림톡/친구톡,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차세대 표준문자 규격), 앱 PUSH, E-mail, FAX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발송·관리할 수 있다.

경남은행 본점.

특히 ▲메시지통합관리 ▲통합이력조회 ▲발송통계자료 ▲발송일정관리 등을 지원해 고객의 모바일 메시지를 손쉽게 관리한다.

BNK경남은행 지난달 13일 차세대 UMS 개발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메시지 발송을 시도한 결과, 현재 앱 PUSH를 비롯한 모든 채널과 메시지 타입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최근 모바일뱅킹을 통한 금융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메시지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금융사들은 기존 통신사 기반의 문자 메시지와 함께 카카오톡과 같은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의 제도에 따른 고객 응대를 위해 고도화된 메시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을 사칭한 불법스팸 메시지에 대응하는 동시에 더욱 신뢰도 높은 모바일 메시지를 발송하고자 카카오알림톡, RCS와 같은 인증 채널을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차세대 USM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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