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손잡고 암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26일 미래에셋생명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사후관리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 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상담, 복약 지도 등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 사는 최적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왼쪽)와 배윤정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