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지난해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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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4% 증가한 2550만3000대로 집계됐다.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0.5대로, 서울 0.34대, 부산 0.45대, 경기 0.47대, 제주 1.02대 등이었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87.5%였으며 수입차는 12.5%를 기록했습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 10.2%에서 2020년 11.0%, 2021년 11.8%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전년 대비 37.2% 증가해 누적 등록대수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전기차가 누적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 수소차는 3만대로 전년보다 52.7%, 하이브리드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 각각 늘었다.
휘발유차는 전년보다 2.6% 증가했으나 경유차와 액화석유가스, LPG차는 각각 1.2%와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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