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6곳 임시검사소 운영…설 연휴 PCR 무료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사진=아시아경제DB]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는 휴게소는 안성, 이천, 화성, 백양사, 함평천지, 진영휴게소 등이다. 이번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설 연휴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한다.

운영 기간은 20~26일이다.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나흘 동안은 모두 운영된다. 연휴 기간에는 우선순위 검사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연휴 기간 진단·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장소·시간 정보를 안내하는 등 진단검사체계 유지를 통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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