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감차 운행에 들어간다.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과거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정했지만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경유 노선은 감차 규모를 줄였다.
울산시청.
21일 첫날에는 323대, 22일 설 당일에는 398대, 23일 378대, 24일 302대가 감차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설 당일 오전 0시 이후 도착하는 KTX 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차례 추가 운행한다.
또 시외버스터미널·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127, 307, 401, 527, 1713)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노선별 5~30분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이나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총 7개 시내버스 업체가 114개 노선에 77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선·마을·마실버스는 14개 업체가 69개 노선에 158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