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먹거리 행사…최대 50% 할인

간편식·간편조리 등 다양한 상품 판매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대형마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양한 피코크 간편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제수용 피코크 국·탕 11종을 20% 할인 판매하며,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표상품으로 명절 나물 6종, 모둠전 세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정부 비축 냉동 갈치와 참조기를 공급 받아 물가안정 제주 갈치 특대와 대 사이즈를 각 8500원과 3700원에, 물가안정 참조기는 190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인기 수산물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떡국, 육전, 산적 등 필수 재료인 소고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을 준비했다. 떡국떡, 냉동 적전류 등 간편하게 뚝딱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상품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가로 내놓는다.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류도 다양하게 준비해 10% 할인 판매한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2023년 첫 명절인 설을 맞이해 누구나 풍성한 설날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델리, 간편식, 축산 카테고리에 힘을 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준비에 대한 부담은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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