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윤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참여…'중동 진출 교두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화상통신 플랫폼 '구루미'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4일부터 17일까지 UAE를 국빈 방문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구루미는 ICT 분야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동행하게 됐다.

구루미는 순방 기간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 UAE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이번 UAE 경제사절단으로의 동행은 구루미에 대한 신뢰를 높여 현지 통신사, IT·교육 관련 기업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만들고 투자 및 사업 수주라는 큰 성과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루미는 화상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17개 시·도 교육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쌍방향 교육 서비스인 '교실온닷' 서비스, SK그룹의 교육 플랫폼, 현대자동차 등에 클라우드 기반 화상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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