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욱기자
경상남도 동계 도민축전이 열리는 덕유산무주리조트 스키장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상남도체육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2023년 경상남도 동계도민축전’을 개최한다.
도내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스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스키 알파인 대회전과 스노보드 대회전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다.
김오영 회장은 “열악한 동계종목을 위해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이근배 경남스키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동계도민축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체육회는 경남도, 동계종목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회규모 확대 등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