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최대 40%↓

25일까지 델리·간편식·축산 등서
모둠전·떡국…찜갈비는 물량 3배↑

모델들이 12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 행사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까지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델리, 간편식, 축산 카테고리에 힘을 준 이번 기획전에서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홈설족', '혼설족'까지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대표 인기 카테고리인 델리에서는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신메뉴 '홈플식탁 설맞이 모둠전'을 출시한다.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고추전, 오미산적, 동태전, 동그랑땡, 깻잎전 등 각양각색의 5가지 전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푸짐하게 담아낸 제품으로, 9990원에 만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에는 차례상을 간소화하거나 고향에 가지 않는 '귀포족'도 많아지고 있어 명절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무엇보다 홈플러스 델리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 신제품 역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편식 카테고리에서는 떡국떡, 냉동 적전류 등 간편하게 뚝딱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상품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하얀햇살 우리쌀 떡국떡 등 떡국떡 8종을 특가에 판매하고, 10분 만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상품 떡국 간편식 우리쌀 똑쌀떡국과 우리쌀 들깨떡국 2종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시그니처 곰탕·육수 4종도 특가로 판매한다.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류도 다양하게 준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한다. 박가네 모듬전, 홈플러스시그니처 해물완자, 홈플러스시그니처홈밀 전통떡갈비, 명태전, 오미산적, 깻잎전 등이 준비됐다.

축산 카테고리에서는 대규모 갈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협력사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미팅을 진행해 고객 수요가 높은 찜갈비의 물량 확대 및 가격 협상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갈비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많은 270t 규모 물량을 확보해 약 25% 저렴한 가격에 냉장 찜갈비를 선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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