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고객정보 유출 LG유플러스 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약 18만 명의 고객 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LG유플러스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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