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목원대가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4일 목원대에 따르면 창업센터는 대학 위탁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기관으로 목원대 캠퍼스타운에 위치했다.
2017년 개원한 창업센터는 지난 6년간 90여개 청년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자금과 네트워크 등 창업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 서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친지 3년 이내의 청년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창업공간 무상 이용,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선택형지원사업(최대 250만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초 계약으로 1년, 매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철호 창업센터장은 “창업센터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문화예술, 콘텐츠, ICT 융합 기반의 특성화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