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 구덕순 향우회 명예회장 첫 기부

구덕순 재경 남해군 향우회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주자로 나섰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구덕순 재경 남해군 향우회 명예회장이 첫 기부자로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덕순 재경 향우회 명예회장이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하정이 재경 남해군 향우회 여성협의회 사무국장이 50만원, 상주면 출신 고두현 시인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모두 8명(총 700만원)이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인 1일 오전 남해군청을 직접 방문한 구 명예회장과 하정이 재경 남해군 향우회 여성협의회 사무국장은 직접 준비해 온 노트북으로 현장에서 온라인 기부를 했다.

구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내 고향 남해를 살리는 좋은 일이라 흔쾌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첫 기부자여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