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아이들을 위한 자선 행사'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고경민이 2년 연속 아름다운 선행에 나선다.

오는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백야드 골프 연습장에서 자선 골프 행사를 개최한다. 골프 용품 판매, 골프 게임(퍼팅·어프로치 등), 골프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경민은 "2020년부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모든 수익금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KLPGA 고경민), 고경민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에 신청하면 된다. 10만원의 참가비를 내는 대신 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는다. 60만 원 상당의 추가 시상품 현장 이벤트도 있다.

고경민은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기아대책의 국내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따뜻한 한 끼’ 사업에 동참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애장품 경매 행사는 5시간가량 실시됐다. 고경민은 올해에도 JTBC 골프 ‘라이브 레슨 70’ 방송뿐만 아니라 볼빅 골프웨어 메인 모델, 유튜브 등 골프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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