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영기자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사진제공=반얀트리)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 맞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320평 규모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남산에 둘러싸여 있어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 있는 듯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만끽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조명과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자랑한다. 낮 동안에는 활기찬 분위기 속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고 전문 강사진의 레슨도 경험할 수 있으며, 해가 진 이후에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와의 협업으로 아이스링크 중심에 스노우 글로브 모양의 조형물과 리모와의 아이코닉한 소재를 연상케 하는 알루미늄 트리, 거대 오너먼트 등이 들어선다. 더불어 이달 18일까지 오아시스 공간 내 ‘리모와 페스티브 팝업존’이 운영되며 팝업존에 방문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핫팩과 콜드브루, 스티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박준용 반얀트리 서울 세일즈 앤 마케팅 팀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를 3년 만에 오픈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아이스링크에서는 도심 속 여행지 반얀트리 서울과 더 나은 여행을 만드는 리모와가 만나 특별한 콘텐츠와 연말 무드의 장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는 16일, 17일, 30일, 31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23일과 24일은 야간 스케이트 별도 오픈으로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