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우즈 '퍼팅하러 오세요'

우즈 휴스턴에 다섯 번째 퍼팅 코스 개장
입장료 25달러, 온종일 18홀 이용 서비스

타이거 우즈가 휴스턴에 개장하는 퍼팅 코스 팝스트로크다. 사진출처=팝스트로크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섯 번째 퍼팅 코스를 개장한다.

우즈는 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18홀 퍼팅 코스 2개를 갖춘 복합 골프 레저 시설 팝스트로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오는 16일 영입을 시작한다. 입장료 25달러(3만3000원)만 내면 온종일 18홀 퍼팅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식당과 바, 아이스크림 가게 등 부대 시설이 있어 가족 놀이 공원 역할도 한다.

우즈가 설계한 18홀 퍼팅 코스를 갖춘 팝스트로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 처음 선보인 이후 포트마이어스, 새라소타, 올랜도 등 플로리다주에만 4개가 들어섰다. 내년에 애리조나주 글렌데일과 스코츠데일, 그리고 플로리다주 탬파와 델레이 등에 4개를 더 세운다. 우즈는 "퍼팅은 골프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부분"이라면서 "나이와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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