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KB금융그룹과 디지털사업 프로젝트 위한 MOU

KB금융 전담 조직 구성해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박현호 크몽 대표(오른쪽)가 K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KB금융그룹의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몽은 기업 간 거래(B2B) 전문가 매칭 솔루션 '크몽 엔터프라이즈'로 KB금융그룹에 디지털 전문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크몽은 KB금융의 기술 의뢰 요건에 부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 인력을 필요시마다 즉시 제공할 수 있는 'KB금융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시대 흐름에 맞게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새로운 업무 문화가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리랜서 전문가 매칭 서비스로 현재까지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에드윌 등 누적 2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제휴를 이어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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