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확대' 페르노리카 코리아, 동서대와 업무협약 체결

만 19세 이상의 재학생 대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 지원
국내 산업 전반에 실천 가능한 ‘지속 가능한 바 문화 및 책임 음주 문화’ 정착 목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부산 동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19세 이상의 호텔경영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교육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국내 주류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고 책임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바텐더 및 바 오너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페르노리카의 지속 가능 책임경영 활동과 그 사례를 소개하고, 사람과 환경을 위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바텐딩을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177명의 바 및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진행하던 해당 프로그램을 부산으로 확장하며, 바 산업뿐 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의 개념과 실천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은 오는 12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바 문화 구축에 기본이 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과 관련 지식을 확대하도록 돕고,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류화주 페르노리카코리아 전무는 “올해도 좋은 기회를 통해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과 친환경 바 문화 및 책임 있는 음주 문화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에 머물지 않고 전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산업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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