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김관영 전북도지사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군정 핵심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전라북도 등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다음 날인 11일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를 만나 군정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동향을 설명하고 전라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했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심 군수는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었다.

이용호 국회의원의 역할에 힘입어 임실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며 “치즈축제장을 돌아보면서 국화꽃 경관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것을 보고 참 잘 만든 축제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국화꽃이 전시된 이달 초부터 축제기간까지 관광객 52만여 명이 몰려 대성공을 거뒀다.

심 군수는 김 지사에게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옥정호 권역 관광 명소화를 위한 ▲옥정호 관광인프라 민간개발 사업과 1,500만 반려인구의 성지로 탈바꿈을 위한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 35사단 군무원·일진제강 근로자 지역 정착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 1천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한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현안을 김 지사에게 설명했다.

또 오는 22일 개최되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과 오는 12월 23일 개최 예정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식 등 행사와 신평면에 위치한 ▲㈜푸르밀 전주공장 매각 및 문제점에 대한 현안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 ▲㈜푸르밀 전주공장 매각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김관영 지사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심 민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내 섬진강 르네상스를 하루속히 완성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정치권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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