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메탈 김치통을 살펴보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메탈 김치통을 무상으로 주는 '김치는 메탈로 통한다'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증정 고객은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 재료를 장기간 보관하는 경험을 할 전망이다. 메탈 김치통의 밀폐력이 뛰어나고 기체 투과도는 낮기 때문이다. 냄새와 색배임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설명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냉기 보존을 위해 상칸 내부의 커버·천장·선반에 메탈을 적용했다. 4면 메탈쿨링과 칸별 메탈쿨링을 탑재했다. 냉장고 내 설정 온도 편차는 0.3℃를 유지한다. 다양한 김치 보관·숙성 모드와 함께 육류·생선·뿌리채소·곡물·와인 등 총 23가지 식재료 맞춤 보관기능도 더했다.
특히 육류의 경우 삼성전자 가전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에 탑재된 카메라로 육류 포장 라벨을 스캔해 육류 개체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도축일과 부위, 권장 보관 기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360개까지 고를 수 있다. 1·3·4도어 키친핏 모델과 586ℓ의 국내 최대 용량 모델 등을 아우른다. 그만큼 소비자 선택 폭이 넓다.
지난달 초부터 진행해오던 'BESPOKE 패널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는 알렸다. 인피니트 라인 등 일부 패널을 제외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플러스의 패널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김장철과 겨울 가전을 준비하는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비스포크만의 신선보관 기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