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예비맘 임신·출산 전 검사' 무료 지원

임신·출산 전 각 1회씩 혈액·소변검사‥ 위험요인 조기 발견

구리시가 10월부터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가 10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예비맘 임신·출산 전 검사 지원'을 추진한다.

예비맘 건강검진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초기 임신부의 산전 검사를 지원해 임신 첫 단계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는 정책이다.

임신 전과 출산 전 각각 1회씩 빈혈, 혈액형, 간 기능, B형간염 및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요당 및 요단백 소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정부24로 '맘 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통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가임 여성의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두텁게 지원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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