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광양함, 광양시민의 날 맞아 함정 공개

광양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함정 공개를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는 해군특수전전단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톤급)이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10~15시 전남 광양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함정 공개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광양시민의 날’을 만끽할 수 없었던 광양시민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광양함은 함정 공개행사 외에도 무인잠수정?감압 챔버 등 해군 해난구조대원(SSU)들의 구조장비 전시, 군복 착용, 해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안(중령진) 광양함장은 “해군 광양함은 2017년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함정 공개행사, 대민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광양시의 이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군 광양함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함 함정 공개행사는 광양시민, 관광객 등 일반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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