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태국 정부기관과 ‘한-태 경제협력포럼’ 개최

‘태국 4.0 정책’ 협력 수요에 대응
태국 수출 및 진출 확대에 박차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트라가 6일부터 이틀간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양국 경제협력 사업인 ‘한-태 경제협력 포럼’을 태국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 열리는 ‘한-태 투자협력 포럼’에서는 우리 기업에 태국 진출 관련 주요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한다. 태국 투자청, 동부경제회랑사무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등 주요 태국 정부기관 등이 ▲태국 투자환경 및 산업별 지원정책 ▲EEC(동부경제회랑) 개발정책 및 인프라 투자현황 ▲태국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시티 데이’와 ‘글로벌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해 우리 기업에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기차(EV), IT·소재부품 등 태국의 중점 미래산업 분야별로 세미나 참석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기업 70개사, 태국 정부 및 유력기업 등 100개사가 참가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사업환경에서의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2030 부산 엑스포’ 홍보관도 운영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올해는 한-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시점"이라며 “코트라는 무역적자 위기 극복을 위해 태국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협력 확대 및 다각화에 최대한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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