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관내 기업체 방문…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지난 28일 동천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DJ물류(대표 김용호)와 OK철물(대표이사 김영호)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DJ물류는 20여 년간 생활용품 전문 판매업을 경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약 4만여 가지가 넘는 광주 최대의 생활용품 전문 도매업으로 성장해 생활용품 창업주를 위한 도매·창업주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OK철물은 철물공구 전문 백화점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우수 제품군 입점에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 47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동천·유덕기업교류회’의 회장(DJ물류)과 사무국장(OK철물)을 맡아 회원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서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유덕기업교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구 장학재단에 총 1억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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