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 “어깨 부상 1개월 결장”…‘병명은 흉곽출구증후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28·사진)가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1개월 결장한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이트퓨처는 22일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이 나왔다”며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인지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을 건너뛴다.

전인지의 병명인 흉곽출구증후군은 쇄골 아래 혈관 및 팔 신경 부위가 눌려 팔과 손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인지는 10월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복귀전으로 준비한다. 전인지는 지난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4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메이저 사냥꾼’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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