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욱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선 경남 의령군의 밤하늘이 ‘별처럼 아름답게’빛난다.
경남 의령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가을밤 잔잔한 통기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심초 사랑하는 그대에게> 공연을 의령군민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유심초는 데뷔 전부터 대학가와 다운타운가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며 1975년 데뷔했다. 이후 1981년 기자, PD가 선정한 황금 독수리상, KBS-TV 방송 음악 대상 가요 부분 중창 단상을 수상하며 2인조 포크 그룹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유심초의 주옥같은 명곡 ‘사랑하는 그대에게’,‘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 7080세대의 찬란했던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잔잔한 통기타의 반주와 함께 유심 초의 목소리가 더해져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