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8일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생활 방역 키트 830개를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선물 세트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휴대용 순이온제, 손세정제, 항균 물티슈, 소독솜 등 방역물품 위주로 구성해 지역 소외이웃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쇼핑몰(e-store 36.5)에서 선물 세트도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이웃을 위한 선물을 지원해왔으며 ▲설맞이 시립 노인요양원 위문 ▲지역 소외이웃에 사랑의 PC 기증 ▲사랑의 단체헌혈 실시 ▲지역농산물 꾸러미 200박스 저소득 가정에 전달 ▲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채용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