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김영선의원, 재난종합상황실서 피해상황 점검

“재난피해 시 빠른 시간안에 복구해 시민 불편 없도록 할 것”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은 창원특례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피해 상황점검을 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5시 창원지역에 상륙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재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창원특례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림·하천 등 분야별 재난상황 실무반의 재난 피해 상황점검을 했다.

창원지역은 지난 5일 오후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진입했으며, 강풍 및 호우가 시작됐으나, 태풍이 창원지역을 통과한 6일 06시 30분까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시는 재해위험지역 인근 주민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해위험지역 108개소 인근 주민 146명을 행정복지센터 16개소, 경로당 12개소, 마을회관 13개소 등 주민대피소 54개소에 사전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실지 대피를 완료했다.

시는 태풍의 한반도 통과 후 상황을 판단해 해제할 계획이며, 복귀하는 주민들의 주택 등 재산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호우와 강풍·풍랑이 발생했으나, 주민 사전대피 명령에 따라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발생되는 재난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전 공무원에게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 피해지가 있으면, 빠른시일 내 피해를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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