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9월 5∼1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관리 감독이 취약한 추석 연휴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 및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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