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지방거점인 대구 팔거산성의 의미 되새긴다…다음달 5일 학술대회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다음달 5일 오후 1시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신라의 지방거점, 대구 팔거산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네 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대담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대구 팔거산성에 대한 2022년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손정배·화랑문화재연구원) ▲문헌과 목간으로 본 대구 팔거산성(홍승우·경북대학교) ▲대구 팔거산성 축성의 특징과 의의(최관호·한국선사문화연구원) ▲대구 팔거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오승연·화랑문화재연구원)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세기 명예교수(대구한의대학교)를 좌장으로, 강봉원(경주대학교), 박승규(청림문화유산연구소), 이성주(경북대학교), 박종익(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전문가 대담이 이어진다. 팔거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현장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추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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