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외 여행 자유로워지나…토니모리 6.8% 등 화장품 株↑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화장품주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5분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6.84% 상승했다. 이외에도 에이블씨엔씨(3.68%), 클리오(2.7%), 제조(2.33%), 잇츠한불(1.9%), 아모레퍼시픽(1.6%), 아모레G(1.6%)도 올랐다. 일본 정부가 여행 제한을 일부 푸는 등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내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자에 대한 PCR 음성 증명서 제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하루 입국자 상한도 5만명으로 확대하고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지 않는 외국인 패키지여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역시 일본이나 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부터 차례대로 코로나19 검사 폐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의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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