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향동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 분양 앞둬

포화상태인 상암 DMC 업무시설 수요 향동지구로 몰린다

[‘DMC 시티워크’ 조감도]

무늬만 경기도라는 수식어가 붙은 고양 향동지구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과 수색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 향동지구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포화상태인 상암 DMC의 업무시설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릉신도시의 배후수요도 갖춰져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난 입지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고양 향동지구는 교통개발 호재도 갖춰졌다.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 경의중앙선 향동역이 신설 작업에 들어갔고, 고양시청과 향동지구, 서울을 연결하는 고양선도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망은 대폭 개선된다.

이런 가운데 향동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인 ‘DMC 시티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 4797㎡ 규모를 갖는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설계됐으며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되며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돼 법정 대비 250%으로 제공된다.

‘DMC 시티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향동지구 초입에 위치해 경의중앙선 향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내부순환로도 가깝다.

여기에 약 5만여 명이 종사하는 상암 DMC의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메이저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이 들어선 DMC의 대기업체들을 모두 흡수시켜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DMC 시티워크’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함께 마련된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마련되며 주변 녹지조성과 옥상공원도 설계돼 근무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최대 층고를 6m로 설계했으며, 제조동 전 층에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도입해 제조형 공장의 편의를 높였고, 여기에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암 DMC는 미디어와 IT, 일반 업무 위주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DMC로 진입하려는 업체가 많아 최근에는 DMC 인근권역으로 입주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향동지구가 이들의 배후수요를 품어 지역가치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DMC 시티워크'는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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