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개천예술제, 제15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참가팀 공모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이달 말까지 접수

2018년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개천 예술제 행사의 백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제15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가장행렬 경진대회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동아리 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시정 비전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하거나 진주의 역사·인물·민속예술·특산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 도시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21세기 발전상과 진취성 등을 주제로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달 말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팀은 9월 중 선발해 통지할 계획이다. 참가팀에는 참여 규모·내용·소요 예산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문심사단과 시민심사단의 병행 심사로 참가팀 중 우수한 6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는 시상금 190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10월 29일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안에서 출발해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에서 시연한 후 평안광장 앞까지 행진을 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 예술제가 명성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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