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유기동물 돌봄 지원 기부 챌린지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마녀공장은 유기동물 돌봄을 지원하는 ‘댕냥이의 마음을 열어주세요’ 기부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녀공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휴가철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알리고 경각심을 깨워 상처 입은 동물들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마녀공장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상처 받은 댕냥이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1개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카라 더봄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사료비·의료비 등 돌봄 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비건 무기자차 ‘파데프리 선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휴가철 반려동물 유기건수는 무려 2만3832마리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69%가 증가했다”며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가진 반려동물을 비롯해 모든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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