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1일 오후 1시 삼육대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에 참석해 성적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구는 공교육 보완 및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참가비용 88만원 중 52만원을 구가 지원해 준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 38명에 대해서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 상장 수여 및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주일간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씩씩하게 영어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다”며 “교육특구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