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분기 영업익 122억원…전년比 40.4% 감소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더존비즈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 감소한 748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4% 줄어든 77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더존비즈온 측은 이번 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인력난, 코로나19 등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핵심사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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