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4년 만의 귀환’…신성우·이건명 출연

26일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삼총사'가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글로벌콘텐츠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4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26일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삼총사'가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체코에서 2004년 처음 뮤지컬로 만들어진 뒤 2009년 라이선스 작품이 국내 초연되면서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삼총사는 ‘1976 할란카운티’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로 이름을 알린 유병은 연출이 참여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국내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신성우가 아토스 역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건명과 김형균이 함께 아토스 역에 캐스팅 됐다. 김준현,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아라미스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삼총사는 배우 김법래, 장대웅, 정욱진, 최민우,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 아스트로 멤버 라키, DZK 멤버 경윤·민규 등 총 48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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