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꿈나무의 내일, 응원합니다!” … 에어부산, 진로 체험 ‘꿈담기 드림교실’ 실시

에어부산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담기 드림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기 비상구 작동법을 배우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를 이끌고 양질의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꿈담기 드림교실은 올해로 3년째 맞이하고 있는 에어부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은 현장감 있는 직무 체험과 맞춤형 진로 상담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교실에 100명가량의 지역 고교생이 몰려 선발 인원수를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캐빈승무원의 직무 교육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해 ▲승객 브리핑 ▲응급처치 ▲기내 화재진압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기내 서비스 실습 등을 진행하며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교육들로 구성했다.

에어부산은 꿈담기 드림교실 외에도 지역 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부터 부산 지역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실습 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역 내 특강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에어부산 직원이 방문해 일일 강의를 하거나 항공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에어부산 드림스쿨’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에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은 아니지만, 항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항공인을 대상으로 항공사 전 직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 교실’은 부산시 교육청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해 만든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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