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주기자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놀루션은 개발 완료한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인 'NX Viral DNA Kit'를 활용, 원숭이두창 환자 시료(혈장, 혈청, 비인두스왑)를 포함해 효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성과 음성에 대한 검사 결과값을 정상적으로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제놀루션의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는 인체 시료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PCR 검사에 이용되는 핵산추출 키트다.
회사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PCR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제품이 다양한 감염병 시장에서 판매돼 실적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