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인공지능 초등수학 학습지원 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 설명회를 연다. 지난 12일에도 한차례 열렸다.
기존 전국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시스템이 오는 8월부터 3~4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돼 현장 교사들에게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강북지역은 지난 12일, 강남지역은 오는 19일로 나눠 1~4학년 담임교사 총 240여명을 대상으로 1~2학년용 시스템 기능개선 부분과 3~4학년 대상 콘텐츠 탑재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교과 활동, 단원·차시·수시·진단평가, 디지털 교구, 자유 활동, 개념해설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추천 활동으로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을 지원한다.
교사는 시스템을 수업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 관리 기능을 이용해 학생별 활동 현황, 활동 성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은 학교나 가정 등 어디서나 웹 또는 앱에 접속해 학습을 할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는 학생용 스마트 패드 보급을 확대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똑똑! 수학탐험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이 가능하다”며 “프로그램이 수학 학습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