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1만8625명 확진… 1주일 새 확진자 수 2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625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새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확산세가 뚜렷하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8984명)보다 9641명 늘어 2.1배 증가했다.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7146명)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1만명대 후반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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